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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 5월 30일 토요일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 5월 29일 금요일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 5월 28일 목요일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데일리 - 5월 27일 수요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뉴스레터] 2015년 4-5월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뉴스레터 / 2015. 4+5
5월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모든 스태프들이 영화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하기 때문에 사무국은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벨 소리와 분주한 발걸음 소리, 끊이지 않는 대화 소리들로 가득합니다. 스태프들의 외근이 잦아진 탓에 한꺼번에 많은 스태프들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 사무국 전체가 갑자기 쥐 죽은 듯 조용해지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럴 때면 마치 태풍의 눈에 진입한 것과 같은 긴장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즐거운 긴장감을 성공적인 영화제 개막을 위한 추진력으로 삼아 한 달간 열심히 달려보려 합니다^_^ 영화제 준비로 가장 바쁜 시기인 지난 4월과 5월, 사무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1. 공식포스터 공개지난 3월 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포스터가 베일을..
[2015 SIWFF 미리보기] 새로운 물결 / 퀴어 레인보우 새로운 물결 New Currents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새로운 물결은 총 33편의 최신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대 영화제 중 가장 많은 프리미어 수를 기록,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영화로 프로그램의 신선도를 높였다. 여성영화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영화들이 가득 한 이번 새로운 물결의 특징으로는 첫째, 대중적인 웰 메이드 영화와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 등 예술 영화가 고루 포진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작가 감독과 신인 감독 영화의 멋드러진 조화를 꼽을 수 있다. 마가레타 폰 트로타, 도리스 되리, 셀린 시아마, 파울라 반 데르 우에스트에서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로니트 엘카베츠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예술 영화를 이끌고 있는 작가 ..
[2015 SIWFF 미리보기] 아이다 루피노 회고전: 누아르 퀸, 금기를 찍다 아이다 루피노(1914-1995) - 누아르 퀸, 금기를 찍다 Ida Lupino – Noir Queen Crosses Taboos in Hollywood - 최초의 강간복수극을 찍은 감독 - 필름 누아르를 만든 최초의 여성감독 - 클래식 할리우드 시기의 거의 유일한 여성감독 - 금기시 되던 소재를 소규모 자본의 장르 영화로 구현해 냈던 ‘B’ 무비의 여왕 - 여성의 문제를 냉철한 현실의 관점에서 선정적이지 않게 풀어낸 페미니스트 영화의 선구자 - 카메라 앞에선 지적이고 아름다운 팜므 파탈(femme fatale), 카메라 뒤에선 스스로를 ‘어머니(Mother)’라 부르며 거침없이 영화 현장을 지휘했던 팜므 오떼르(femme auteur) - 배우, 제작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텔레비전 시리즈 연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