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권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REVIEW] 부엌의 전사들 The Heat: A Kitchen (R)evolution (2007)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과 그녀의 가족을, (2013)에서는 여성 스포츠 선수가 이뤄내는 공동체적 발전을 조명했던 마야 갈루스 감독이 새 다큐멘터리로 돌아왔다. 의 원제는 'The Heat: A Kitchen (R)evolution'이다. 부엌의 진화는 곧 혁명이며, 이 열기 가득한 현장의 한복판에 7명의 여성 셰프가 있다. 영화는 찬란한 성공 신화를 쫓기에 급급하지 않다. 마야 갈루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동시다발적 장벽에 마주해왔으며, 어떤 식으로 조직 문화와 싸워왔는지, 그를 통해 진정 바꾸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뉴욕 레스토랑 Chumley's의 셰프 빅토리아 블레이미는 오프닝에서 다큐멘터리의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다들 ‘엄마의 맛’..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