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PREVIEW] 자연스럽게: 알리스 기-블라쉐의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 Be Natural: The Untold Story of Alice Guy-Blaché 알리스 기-블라쉐(1873~1968)는 우리에게 낯선 이름이다. 왜냐하면 주류 영화사에 그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는 우리가 지금까지 공부한 영화사(史)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 꼼꼼하게 추적하고 바로잡는 다큐멘터리다. 기-블라쉐는 20세기 초의 영화사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름들 - 뤼미에르 형제, 조르주 멜리에스, 토머스 에디슨, 루이 푀이야드, D.W. 그리피스, 에드윈 포터 등과 함께 활동했던 영화의 선구자였다. 총 1,00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 제작한 그녀는 영화에 본격적으로 서사를 도입한 첫 번째 감독이며, 흑인 캐릭터를 최초로 등장시킨 감독이다. 또한 흑백 필름에 색을 입히는 틴팅(tinting)이나 이중 인화 같은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전통적 젠더 구도에 과감하게 문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