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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3대 페미니스타 이영진 “한국영화계 내 여성 역할의 다양성 기대!”

 

대망의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올해 영화제를 대표해 홍보대사로 활약할 3대 페미니스타에 배우 이영진을 위촉했다. 페미니스타는 그간 개막식 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아단편경쟁 심사위원 활동 및 스페셜 토크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독보적으로 활약해왔다. 올해에는 배우 이영진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새롭게 인연을 맺어 대망의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빛낼 전망이다.

 

지난 52()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3대 페미니스타 배우 이영진의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김선아 집행위원장은 페미니스타 선정 이유로 이영진 배우가 우리 사회에서 여성배우를 향한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깨고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으로 발언을 해 온 만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한다는 느꼈다고 전했다. 이영진 배우는 3 페미니스타로 선정된 대해서 "많은 용기를 지니고 배우 활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지지와 용기를 받았다 하며, 더욱 많은 분들이 즐길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배우 이영진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해 활약하고, 이듬해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는 공포 장르의 학원물로서 십대 여성들의 섬세한 내면을 풀어낸 수작으로 극찬 받아, 이영진은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과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여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촉망 받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요가학원>, <4교시 추리영역> 등 공포 스릴러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데 이어 <로봇, 소리>, <환상속의 그대>, <고령화 가족>, <열여덟,열아홉> 등 다양성 영화로 활동범주를 넓혀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여성영화인 대열에 올랐다. 또한 여러 매체를 통해 한국영화계의 성평등 문화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밝혀, 페미니스타로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페미니스타로 위촉된 이영진은 오는 531()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단독 사회를 맡아 노련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시아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67() 폐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또한 64() 메가박스 신촌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정현백 장관이 참여하는 쟁점 토크 여성가족부XSIWFF 토크콘서트: #WITH YOU’ 참석을 확정해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