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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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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마다씨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이 벌써 5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익산으로 내려가 워크숍을 진행했던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이 올해는 인천과 안산으로 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회 이상 워크숍을 받았던 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심화교육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다문화 미디어 워크숍 교육의 미디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11월 뉴스레터에서는 인천에서 이주여성 미디어 워크숍 교육을 받고 있는 야마다 다까꼬씨의 포토에세이를 싣습니다.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는 야마다씨는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페미니스트 웹진 이프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헛헛한 연말을 달래줄 핫 소식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타벅스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지원 협약식 체결 지난 26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이 열린 신촌명물거리점 5층을 스타벅스는 '시네마 오아시스'라고 이름 짓고 커피와 영화의 만남을 통한 문화적 체험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과 함께 3백만원의 이주여성 영화제작 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시네마 오아시스'는 스타벅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상영 시설을 갖춘 50여석 규모의 문화 장소라고 하네요. 12월 1일부터 2달간 총 43편의 아시아 및 이주여성 단편 영화를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상영합니다. 여성영화제의 단편과 이주여성출품작을 보고 싶으신 분은..
지역예술영화전용관에서 여성영화를 만나다! 지역순회상영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로드쇼
안녕하세요, 딜도라씨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이 벌써 5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익산으로 내려가 워크숍을 진행했던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이 올해는 인천과 안산으로 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회 이상 워크숍을 받았던 이주여성이나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심화교육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다문화 미디어 워크숍 교육의 미디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10월 뉴스레터에서는 안산에서 이주여성 미디어 워크숍 교육을 받고 있는 딜도라씨의 포토에세이를 싣습니다. 딜도라씨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숍에 참가해 극영화 공동..
11월, 풍성한 이야기가 담긴 가을 소식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라! F포라 네번째 오픈포럼 '대중예술에서 창의성과 진정성' 디지털 시대의 창의성을 키워드로 유명강사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F포라 오픈포럼이 네번째를 맞아 대중예술에서 창의성과 진정성을 이야기합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포럼의 이번 강연자는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연기학과 박성봉 교수로 미학적인 힘을 창조하는 능력인 상상력과 미학적인 힘에 반응하는 힘인 감수성에 대해 감도 높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상상력과 감수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중예술을 통해 창의성의 키워드를 풀어갈 이번 강연에서 상상력과 감수성이 어떻게 진정성으로 연결되는지, 창의성에서 왜 진정성이 중요한지 그 해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F포라는 지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감수성으로 창조적이고 대안..
시네마번개, 엄마와 딸 영화 데이트 어때요?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를 만나다 1. 떠나기 전 이러쿵저러쿵 9월초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에서 심포지엄에 참여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개강과 영화제 일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심포지엄을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영어로는 정말 최소한의 정보만 있고 일본어로 된 리플렛이 고작이었다. 아이찌측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면 된다지만 막상 가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혹시나 싶어 함께 가는 몇몇 감독을 인터넷으로 검색 중 한국 언론에 아이찌국제여성영화제에 가는 바로 그 감독들을 둘러싼 아이찌여성영화제 관련 정보를 간단하게나마 접할 수 있었다. 내가 얼마나 쾌재를 불렀는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사진설명 : 아이찌여성영화제 리플렛. A와 O안에는 와 의 스틸사진이 보인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2회에서 상영했던 최현영 감독의 와 ..
한기가 스미는 10월의 따뜻한 소식 사랑을 말해보아요, 10월 시네마파티 10월 이야기가 있는 영화상영회 시네마파티 상영작은 입니다. 영화사 진진의 작품 은 의 다니엘레 톰슨이 연출했습니다. 은 전세계 여행객들의 로망의 도시, 예술의 도시 파리에 사는 연인들의 사랑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수많은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이 영화를 통해 현재, 과거,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일 시 : 10월 11일(월) 오후 2시 장 소 : 신세계 본점 10층 문화홀 게스트 :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상영작 : 찾아가는 상영회 : 경희대와 이화여대, 여성영화를 만나다 여성영화제의 찾아가는 상영회가 이번에는 대학가로 갑니다. 경희대 여학생과 성폭력상담실과 함께 하는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