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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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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하기에 즐겁고 싶어요_김보라 감독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GS칼텍스 우수상 김보라 감독 “즐겁게 살기 위해 영화를 하고, 영화를 하기에 즐겁고 싶어요” 사진 : 김보라 감독을 대신하여 수상한 김미선 배우 Q. 상을 받게 될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A.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폐막식 당일에 미뤄놨던 볼일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시상식에도 참석 못했어요. 저 대신 주연 배우 친구가 대리수상을 해주었는데(이지란 역 배우 김미선) 촬영 때 너무 고생한 배우 친구에게 뭔가 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사진 : 스틸컷 Q. 작품을 촬영하면서 힘든 일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두 가지가 생각나는데요. 하나는 극중 ‘차유진’이라는 역할이 노출이 좀 있기에 걱정을 많이 했었고 배우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
포부는 이룬 뒤 말씀드릴게요_아오리 감독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상 수상 아오리 감독님 “우리가 피해자의 주변인이 되었을 때,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미리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사진 : 폐막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아오리 감독 아이틴즈상 수상 상을 받아 본 적이 없기에 후보에 올랐을 때 아주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받은 작품들을 보았더니 모두 외국 작품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습니다. 또 상영 후 10대 심사단(아이틴즈) 여러분을 만났는데, 정말 무표정이셨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고 별 감흥이 없으셨구나 걱정도 되었죠. 포커페이스셨나봐요.(웃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의 인연 언제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관객으로 갔었나 책장을 봤더니 2003년 뱃지와 2007년 프로그램북이 있더라고요. 관객으로서의 인연은 20..
관객의 끄덕임, 힘이 되었죠_김영제 감독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메가박스상 수상자 김영제 감독 "관객의 끄덕임, 가장 큰 힘이 되었죠" 사진: 폐막식에서 메가박스상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영제 감독 Q. 어떻게 피치&캐치 프로젝트를 알고, 참여하게 되셨나요? A. 2007년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단편 를 상영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수상의 기쁨까지 맛보게 되었습니다.(제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최우수상) 그래서 항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먼저 참여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피치&캐치가 제가 준비하는 영화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좋은 통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에서 피칭하고 있는 김영제 감독 Q.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으신가요? A. 제..
나도 여성영화제도 성장하고 있다_문지원 감독 피치앤캐치 극영화 부문 관객인기상 & 서울여성비전상 수상 문지원 감독 "나도 여성영화제도 성장하고 있다" 사진 : 피칭하고 있는 문지원 감독 Q. 어떻게 피치&캐치 프로젝트를 알고,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제게 오랜 멘토 역할을 해주시던 김영 프로듀서님께서 제가 장편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피치&캐치에 응모해보라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이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이트에서 피치&캐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니 당시의 저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게 있으신가요? A. 개인적으로 특별한 준비를 했다기보다는, 피치&캐치에서 제공했던 한 달 간의 피칭 수업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드는 요령에서부터 전달할 내용을 ..
반짝이는 박수소리로 말을 걸기를_이길보라 감독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 옥랑문화상 수상 이길보라 감독 "관객들이 반짝이는 박수 소리와 함께 영화관을 나서면 좋겠어요" 사진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길보라 감독 Q. 어떻게 피치&캐치 프로젝트를 알고, 참여하게 되셨나요? A. 몇 년 전에 학교 선배가 피치&캐치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함께 준비하면서 옆에서 정보도 전해 듣고 피치&캐치 피칭 행사에도 찾아갔었어요. 그때는 다큐멘터리 판에도 이런 피칭 행사들이 조금씩 늘어나는구나,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실질적으로 다큐 제작에 들어가면서 피치&캐치 프로젝트에 참여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진 :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다큐멘터리 부문에..
여름이다, 열렸다! 돌아온 씨네 페미니즘 학교! 2013 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_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 페미니즘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영화와 TV드라마 속의 로맨스 판타지를 읽다!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는 ‘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를 주제로, 한국/일본/대만의 영화와 TV에서 관찰되는 로맨스 판타지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탐구할 예정입니다. 1강 (8/6) 변화하는 여성 로맨스 판타지 - 계급상승은 포기해도 로맨스는 영원히 , 프랜차이즈, , , 2강 (8/13) 초식남 건어물녀 공동체 - 탈국가적, 탈가부장적 남성이라는 판타지, , 3강 (8/20) 비정규직 철벽녀의 프로페셔널 판타지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의 판타지, , , , 4강 (8/27) 로맨스의 50가지 그림자 - 욘사마 팬덤부터 트와일라잇 맘까지,..
2013년 6월 뉴스레터_뜨거운 안녕!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년 6월 뉴스레터
2013년 4월 뉴스레터_She's Coming!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3년 4월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