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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7 SIWFF]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이벤트



1) 포럼

테크노페미니즘: 여성, 과학 그리고 SF

과학철학, 재생산 기술, SF적 상상력, 과학기술 내 인력 문제 등 여러 쟁점을 페미니즘 관점에서 점검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해당 전문가의 심도 깊은 발표뿐만 아니라 여성 SF 작가들의 라운드 테이블이 마련된 이 포럼은 과학기술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미래의 상상력이 섞이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 <아프리카 우주 비행사>, <에이다 러블레이스>, <마리 퀴리>


기조연설 한화진(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WISET) 소장)


1부 발표 | 테크노페미니즘: 여성과 과학

사회 박현선 (연세대학교 한국영상문화센터)

발표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신혜린 (밴더빌트대학교), 나영정 (장애여성공감), 이진주 (걸스로봇)


2부 라운드 테이블 | 여성 SF 작가전

사회 손희정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패널 김다혜 (맥길대학교), 김보영 (『진화신화』 저자), 이수현 (『킨』, 『체체파리의 비법』 역자, 『이웃집 슈퍼히어로』 저자(공저))

공동주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 & 미디어 랩 보라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한국영상문화센터 (KOVIC)

후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WISET), 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일시 6 5() 12:00

장소 연세대학교 문과대 백주년기념홀 (위당관 6)

 

2) 강연 & 토크

무언가 다른 것: 어떻게 페미니스트 감독들은 영화와 세계를 변화시켰나

회고전 '페미니스트 필름 클래식'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벤트. 2세대 페미니즘 운동이 부상하던 1960~80년대, 페미니스트 영화감독과 비평가들은 기존의 남성중심적 영화 체계를 비판하는 동시에, 페미니스트 영상미학을 고민하는 대안적 영화를 만들었다. 그 영화들은 영화를,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킨 중요한 사건이었다. 페미니스트 영화평론가 소피 마이어의 강연, 이어지는 토크 이벤트에서 진행될 SF 페미니스트 영화 <불꽃 속에 태어나서>의 감독 리지 보덴과 독일 최초의 페미니스트 영화 <아홉 번의 삶을 사는 고양이>의 감독 울라 슈퇴클의 생생한 증언은 여러분을 페미니스트 영화 혁명의 한복판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영화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아홉 번의 삶을 사는 고양이>


강연 소피 마이어

(The Cinema of Sally Potter: A Politics of Love, Political Animals: The New Feminist Cinema』 저자, 영화평론가)

패널 리지 보덴 (<불꽃 속에 태어나서> 감독), 울라 슈퇴클 (<아홉 번의 삶을 사는 고양이> 감독)

후원 주한영국문화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일시 6 6() 14:00

장소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MINT상영관

 

3) 정책대담

영화산업에서의 성평등,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

세상의 절반이 여성인데, 한국 여성감독의 여성 주인공 영화 비율은 부동의 5% 미만인 영화계 현실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여성영화는 왜 이렇게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나? 상업 영화의 독점을 막기 위해 독립예술다큐멘터리 영화를 포괄한 '다양성 영화' 지원 정책이 펼쳐진 지 10. 이제는 영화 산업의 지배 구조를 성평등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볼 필요가 있다.


1부 발표

발표 1)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문화정책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권익안전연구실 실장)

발표 2) 해외 국가의 성평등 영화정책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2부 토크

패널 강혜정 (영화제작사 외유내강 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 

안보영 (<나쁜 나라> 프로듀서), 조혜정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교수)

공동주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여성영화인모임

일시     6 7() 13:30

장소     미디어카페 후


4) 마스터클래스 아그네츠카 홀란드

아그네츠카 홀란드는 한국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폴란드 영화감독 중 한 명이며 현재에도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등을 오가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살아 있는 거장이다. 영화제는 폴란드 영화사 및 세계영화사에 독창적인 자신만의 미학과 세계관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을 직접 모시고 그녀의 영화를 함께 논해보는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한다.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 영화 <스푸어>,<토탈 이클립스>,<비밀의 화원>,<카핑 베토벤>


공동주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일시 6 4() 15:00

장소 메가박스 신촌 2


5) VR 프로젝트 포럼 -<동두천>

<두 번째 사랑>의 김진아 감독이 연출한 VR 영화 <동두천> 상영과 함께 진행되는 포럼. 미군 기지촌 동두천을 떠도는 여성의 주관적 시점으로 여성에 가해지는 폭력을 그린 <동두천>의 제작 과정을 감독, 프로듀서, 기술 감독에게서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여성의 이야기에 VR 기술을 접목할 때 기존의 전통적 영화와 달리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성을 펼칠 수 있는 영역이나 예기치 못하게 부딪히는 어려운 점들을 생생하게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 <동두천>


패널 김진아 (감독, UCLA 영화 방송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강지영 (프로듀서,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 원 교수), 

전우열 (VR 촬영 및 3D 후반 작업, 벤타 VR 대표)

일시 6 4() 12:30

장소 메가박스 신촌 COMFOR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