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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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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깜짝소식 10월의 깜짝 소식 ◎ 10월의 시네마파티_그녀가 떠날 때 후원회원을 위한 10월의 시네마파티에서는 를 선보입니다.2010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유럽영화상에 빛나는 페오 알라닥 감독의 데뷔작으로, 특히 여배우 시벨 케킬리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시벨 케킬리는 이 작품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무려 15차례나 수상했습니다. 일 시 : 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4시 장 소 :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상 영 작 : (115분/ 감독 페오 알라닥) ◎ 9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공범자당신은 저작권 위반으로부터 자유롭나요?저작권의 아이러니를 파헤치는 재기발랄 다큐멘터리!! 2012년 라다크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작으로 현 시대 저작권의 한계와 저작권 문제를 다..
여전히 뜨거울 9월의 깜짝소식 혹시 당신의 지역에서도 여성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요?당신의 지역으로 여성영화가 찾아갑니다! 거창·대전·창원·경주·부산에서 함께하는 gogo시네마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2시엔 여성영화,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찾아가는 정기상영회까지!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9월에도 바쁘게 뛰고 있답니다^^ 아래 일정 참고하셔서 지역에서 여성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gogo시네마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집니다^^ 2013. 09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시네마파티 2시엔 여성영화 gogo시네마 거창 gogo시네마 거창 , , , 8 9 10 11 12 13 14 gogo시네마 대전 , gogo시네마 대전 , , , , , gogo시네마 창원 15 16 17 18 19 20 2..
여름이다, 열렸다! 돌아온 씨네 페미니즘 학교! 2013 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_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 페미니즘으로 한국, 일본, 대만의 영화와 TV드라마 속의 로맨스 판타지를 읽다!씨네 페미니즘 학교 여름강좌는 ‘비정규직 시대의 여성 로맨스 판타지’를 주제로, 한국/일본/대만의 영화와 TV에서 관찰되는 로맨스 판타지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탐구할 예정입니다. 1강 (8/6) 변화하는 여성 로맨스 판타지 - 계급상승은 포기해도 로맨스는 영원히 , 프랜차이즈, , , 2강 (8/13) 초식남 건어물녀 공동체 - 탈국가적, 탈가부장적 남성이라는 판타지, , 3강 (8/20) 비정규직 철벽녀의 프로페셔널 판타지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의 판타지, , , , 4강 (8/27) 로맨스의 50가지 그림자 - 욘사마 팬덤부터 트와일라잇 맘까지,..
1월 상영회 소식 갈팡질팡 20대에게 꼭 필요한 건? _ 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는 어른스럽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사회 때문에 고민하고 우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20대의 성장담을 유쾌하게 그린 호주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재키와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는 과체중의 루시는 비디오 가게에서 함께 일하는 단짝친구입니다. 하지만 남들 눈에는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빈둥거리면서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는 어딘가 보자라 보이는 한심한 20대일뿐, 사람들은 그런 그녀들에게 '어른답게 굴어라' 비난합니다. '루저'라고 손가락질 받는 재키와 루시가 '어른'되기를 실천하면서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갈등과 만나게 됩니다. 일 시 ..
따뜻한 12월, 반짝 소식 10대의 추억이여 영원히! _ 1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을 상영합니다. 는 왕따, 범죄, 가난 등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야간 수업이 진행되는 일본 사이타마의 우라와 상업고등학교의 학생과 선생님의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영화는 2002년 학생들이 입학해서 2006년 졸업하기까지 10대 학생들이 이 야간학교에서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따라갑니다. 그러나 우라와 상업고등학교는 복지에서 조차 투자 대비 효용성을 따지는 시대에 결국 폐지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신뢰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학생과 선생님과의 관계와 학생들의 변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로 읽는 여성폭력_ 10월 넷째주 목요일 <핑크사리> * 2012년 하반기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정기상영회는 토크와 주제가 있는 상영회로 여성예술과 여성예술가를 집중 조명했던 8월과 9월 상영회에 이어 10월에는 킴 론지노토 감독의 상영과 함께 여성에 대한 폭력과 피해자 대응 방식을 이야기해 보는 상영회가 기획되었다. 최근 몇달간 극악한 성범죄들이 언론에 집중 보도되면서 성폭력과 성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한층 높아졌다. 그동안 쉬쉬했던 아동성폭력, 가정내 성폭력이 공론화되고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넓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이러한 높아진 관심이 성적 보수주의와 도덕적 엄숙주의를 강화하고 국가권력과 경찰권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하는 일이다. 반성폭력과 피해자 담론의 여성주의적 시각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
행쇼!_11월 반짝소식 여성성감대와 쾌락에 대한 본격탐구!!_ 1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1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는 여성성감대와 쾌락을 전면적으로 탐구하는 유쾌하고 ‘핫(hot)’한 영화입니다. 남성의 성적 욕망에 대해서는 무수한 신화와 담론들이 유포되고 있는 반면, 여성의 섹슈얼리티와 성적 욕망은 여전히 미스터리한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나 이 영화는 과학적 탐구, 섹슈얼리티를 적극적으로 탐사하는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지스팟의 위치와 구조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영화 속 여성의 쾌락에 대한 유쾌한 탐구는 관객들을 여성 신체에 대한 경이로움, 발견의 환희로 안내할 것입니다. 일 시 : 2012년 11월 22일 목요일 오후..
희망은 그녀와 함께_10월의 반짝소식 소녀의 삶은 잔혹하다 여인의 삶은 더 잔혹하다_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 10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에서는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를 상영합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 바깥에 존재한다는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인 삼팟은 다른 여자들처럼 아주 어릴 때 결혼을 하고, 시댁에 혹사당하고 학대당합니다. 삼팟은 이러한 폭력의 굴레를 거부하고 ‘굴라비(분홍) 갱’을 조직하여 공기처럼 존재하는 여성 학대의 전통에 맞서싸우기 시작합니다. 폭력에 대한 투쟁의 상징이자 억압에 대한 자유를 갈망하는 상징이 되어 버린 핑크 사리를 쓴 '굴라비 갱'들의 여성들은 마침내 우타르 프라데시 전역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영웅으로 유명해집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 투쟁가의 영웅담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핑크 사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