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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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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의 반짝 소식_씨네페미니즘학교&시네마파티&개봉작 소식 2014년, 4월의 반짝 소식 ◎ 씨네페미니즘 학교_ 여성, 영화로 실험하다 이번 씨네페미니즘 학교에서는 미학적이고 매체적인 실험을 통해 여성주의 실천을 보여준 영화를 소개합니다. 초기 실험영화에서부터 여성 감독들은 주류에 대항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양식과 매체를 고민해왔습니다. 이들이 직면한 한계와 도전 그리고 영화적 실험을 통한 여성의 다양한 말 걸기 방식들을 탐험하는 기회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여성, 영화로 실험하다: 씨네 아방가르드에서 미디어 아트까지 1강 여성영화란 무엇인가? 2강 여성의 신체와 작가적 수행 3강 '사이-경계'의 여성 예술: 차이, 혼성, 변위 4강 트랜스-미디어스케이프: 스크린에서 아트 갤러리까지 5강 [정은영 감독과의 대화] 젠더에 던지는 질문 6강 [..
2014년 2월 뉴스레터_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14년 2월 뉴스레터
정기상영회&시네마파티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후기 여러분, 여전히 하고 계십니까? _정기상영회&시네마파티 후기 지난 1월 정기상영회와 시네마파티에서는 상영 뒤 여성학자이신 김영옥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는 고령여성들의 성과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다큐멘터리로 완경기 이후 더욱 활발해진 여성들의 성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서로의 경험과 본인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눈, 즐거운 시간을 저희만 알고 있기 아까워 뉴스레터 회원님들께도 살포시 공개합니다. | Still Doing It: The Intimate Lives of Women Over 65 데이드레 피쉘 | 미국 | 2004 | 54' | Digi-beta | color | 다큐멘터리 보통사람들은 87세 프랜시스를 그저 노인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여든에 만난 저널리..
3월의 반짝소식_정기상영회/시네마파티/개봉작 소식 2014년, 3월의 반짝 소식 ◎ 3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물과 비누 3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수잔 글루트 감독의 가 상영됩니다.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으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노동 현실에서도 자신의 일상을 지키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함부르크의 세탁소에서 고된 일을 하는 세 여자. 임금은 턱없이 적지만 매 순간 행복을 찾으며 하루하루 고귀한 삶을 산다. 는 특별할 것 없는 작업장의 여성들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조명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존경과 경탄의 마음으로 그들의 일상에 참여하게 한다. 영화는 힘겨운 노동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존엄에 대해 질문한다. 일 시 :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_정기상영회&개봉작 소식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 ◎ 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보이지 않는 2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미할 아비아드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전기독교도상 수상작으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입니다. 방송국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싱글맘 니라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좌파활동가 릴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둘은 20년전 이스라엘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강간 사건의 피해자이다. 성폭력 생존자 여성들의 기억과 상처, 사회적 재현에 대한 차분하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이다. 강인한 표정의 두 여배우가 인상적이다. 일 시 :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무대륙상 영 작 : (90분/감독 미할 아비아드) ◎ 2월 시네마파티_여전히 ..
1월의 깜짝소식 2014년, 1월의 깜짝 소식 ◎ 후원회원을 위한 시네마파티_그리고 싶은 것 2014년 첫 시네마파티에서는 권효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당신이 모르는 위안부 이야기, 기억되지 않은 진실. 다큐 입니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 자리에서 감동했었습니다. 꼭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동료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
11월의 깜짝 소식 11월의 깜짝 소식 ◎ 11월의 시네마파티_골든 차일드 후원회원을 위한 11월 시네마파티에서는 를 선보입니다.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으로, 영화제 당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레훼는 대만 시골 마을에 사는 70세의 노인이다. 남편은 식물 인간으로 누워 있고 아들은 절름발이이다. 시집간 딸은 언제나 엄마에게 서운한 것이 많고 사위는 한탕을 꿈꾸며 쉬운 돈벌기에 말려든다. 사연은 많고 많지만 레훼가 바라는 해결책은 아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온 킴키는 레훼의 이런 저런 사정을 모두 해결해 줘야 하는 부담을 떠 안은 어린 ‘외국인 신부’이다. 레훼는 킴키에게 집안일을 돕고, 손주를 낳아주는 것 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지만, 소박해 보이는 그녀의 바람은 예기치 못한 실..
어느 특별한 시네마파티 <노라노> 어느 특별한 시네마파티와 함께하는 시네마파티 OPEN DAY 후기 조금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어 시네마파티를 찾지 못한 분들이 많으시죠? 그분들을 위해 9월 5일에 열렸던 시네마파티 OPEN DAY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 이번 시네마파티에서는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를 관람하신 뒤, 잊지못해 한 번 더 찾아오신 관객분들이 많았습니다.보신 영화임에도 한 번 더 소중한 발걸음을 옮겨주셨다는 것, 이 영화에 뭔가 특별한 게 있어서겠죠? 특히 이번 시네마파티는 친구분들을 대동하고 오신 50~70대 관객분들이 어느때보다 많은 시사회였습니다.영화 시작 전, "나도 그이(노라 노) 옷을 입었다"는 자랑이 객석에서 종종 들리곤 했답니다.그리고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시네마파티였습니다.숨 죽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