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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뉴스레터! - 여성주간 기획상영회 안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반짝반짝 빛낸 국내 작품들의 '종횡무진 상영소식' 매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많은 작품들이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영화제가 끝난 뒤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종횡무진 상영 활동을 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영화제 기간 중에 안타깝게 관람의 기회를 놓치셨던 분들, 인상적이었던 작품의 활동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 한국의 여성 감독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계신 분들,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불철주야 상영 활동을 진행하고 계시는 감독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반짝반짝 빛낸 국내 작품들의 '종횡무진 상영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 가능한 상영 일정과, 사전에 9, 10,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작품의 감독님들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수집한 상영 소식을 모았습니다. 미처 ..
2009 여성주간 - 여성영화 쉽게 보기, 똑바로 보기, 가까이 보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1회 '완소' 기념품 할인 판매!
[I-TEENS]격한 아이돌들의 11회 IWFFIS 개막 다음 날부터 정말 열심히 활동 하였으나 폐막이 되어서야 관심을 얻게 된(ㅋㅎㅎ), 어쨌든 누가 뭐래도 여성영화제의 아이돌 아이틴즈에요! 사실 여러차례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또 우리들 안에서도, 아이틴즈 활동을 통해 얻은 것이라든지 느낀점이 뭐냐는 질문이 참 많이 나왔어요. 편견을 극복하고, 시야를 넓혔다는 이야기도 물론 모두 정말이고 그것 역시 정말정말 소중한 부분이지만, 이렇게 지나고 보니 제가 가장 크게 얻은 건 역시 사람들인 것 같아요. 예진이, 현경이, 혜림이, 주영이, 연봄이 모두 다 너무 재밌고 멋진 친구들이라, 정말 이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친해질 수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 으하하 다들 너무 소중해졌어요. 덕분에 아이틴즈 활동이 정말 훨씬 더 즐거워 졌던 것 같구요. 물론 늘 토..
아 진짜 뒷풀이 갔따오고 넘 아쉬워서 ㅋㅋㅋㅋ 씻기도 전에 올리는거~~ 폰카 많이 찍은거 같은데, 얼마 없도다 =ㅅ=;;; 너히들이 원하던 스캔은 =ㅅ=;;; 귀찮아서 어찌될지 몰겠지만! 폰카는 오늘 멜로 다 쏴줄게임 우하하하 ㅋㅋㅋ 중간에 우리의 '열띤토론' ㅋㅋ 폐막식에서 지입으로 열띤토론 이러니까 쫌 오르가들었슴! 그래도 코피쏟은 애가 두명이나 있을 정도였으니, 열띠기 열뗬지 ㅋㄷㅋㄷ 얘들아 우리는 진실로 영화제의 아이돌이었어 움하하 =ㅅ=;; 그리고! ㅋㅋ 완소 배팀장님! ㅋㅋ 먹을거랑 기념품이랑 다~~ 챙겨주시고! 넘 감사해용 ㅋㅋ 비록 언니의 비싼 폴라로이드 사진을 하나 날렸찌만 용서해 드릴께용 오호호
보스가 되고싶은 아이들. 안녕하세용... 매우 늦게 글을 올리게되서...정말 죄송해요ㅠㅠ ㅋㅋㅋ 아이틴즈 활동기간이었던 3일동안은 몰랐는데 학교에 돌아와보니 그때가 얼마나 파라다이스였는지 깨닫게되네요..ㅋㅋ 3일동안 하루종일 영화만 보고, 영화에 대해 오랫동안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몇명이나 될까요...^^ 아이틴즈 아이들은 알겠지만...제가 첫날부터 보스가되고싶다 라는 영화에 열렬한 fan 이어서... 여기에서도 제가 가장 좋게본 보스가되고싶다에 대한 감상평을 올릴께요~>_< 이 영화는 우리나라 만큼 입시제도가 심한 중국의 고3학생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에요. 학생들이 처음 고3이 되었을 때부터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게 될 때까지의 1년을 쭉 찍어서 서사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영화죠..
<소냐-sonja> 제가 요즘 시험기간이라 너무 늦게 올렸네요ㅠㅠ 죄송....... 레인과 함께 수상작선정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영화'소냐'는 10대 소녀인 쇼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냐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친구에 대한 짝사랑이다.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싶지만 소냐는 사랑하는 친구 줄리아를 잃을까 걱정되어 머뭇거리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다. '소냐'는 레즈비언 영화이기보다는 동성에 대한 사랑이라는 혼란스러운 감정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10대소녀의 성장영화에 더 가깝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소냐'는 그 때문인지 나에게 매우 현실적으로 그리고 진실되게 다가왔다. 게다가 주인공 소냐의 감정에 따라 옷색의 톤을 다르게 했을 정도로 매우 섬세한 영화였다. 다른 친구들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