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여성영화 상영회] 금산에서 만난 '나에게, 우리에게 특별한 영화'
지난 토요일, 해운대에 100만명, 광안리에 80만명이 모였다는 바로 그날, IWFFIS는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샵 작품 7편을 들고 금산에 다녀왔습니다. 10회, 11회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샵을 기획하고 진행해 온 '손프로의 마이너리그'의 손프로님과, 같은 시기 총괄 담당 교사로 활동하셨던 김진열 감독님, 영화제 사무국장님, '찾아가는 여성영화 상영회'를 담당하고 있는 아카이브 팀장님(과 조카분), 그리고 웹팀장, 이렇게 5명이서 난생 처음 '금산'이라는 곳에 찾아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길이 많이 막힐 것이라는 모두의 우려에 오전 7시 30분에 남산에서 만나 부지런히 출발 했습니다. 서울 톨게이트까지는 어찌저찌 시원스럽게 가는 듯 했습니다만, 갈수록 경부고속도로로 모여드는 차량의 수가 늘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