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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지겹길래?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한목소리! 케이트 블란쳇은 왜 그렇게 지겹다는 소리를 하염없이 한 걸까? “It's Boring. It’s boring, boring, boring."“지겨워요. 지겹고 지겨우며 지겹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이 BFI 런던영화제 2015에서 영화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야후 UK와의 인터뷰 중 할리우드에서의 남녀 임금 격차에 관한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지겨워요. 지겹고 지겨우며 지겹습니다. 동일 노동에는 동일 임금이라는 명제는 영화계뿐 아니라 모든 업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라고 인터뷰 했다. 또한 에 공동 출연하는 루니 마라 역시 아직까지도 성차별을 이야기해야하는 현실이 실망스럽다고 인터뷰 했다.케이트 블란쳇의 인터뷰 시기와 맞물려 제니퍼 로랜스 역시 할리우드의 출연료 정책 관행에 관해 비판하는 글을..
2015년 아카이브 보라 작품 목록 안녕하세요. 아카이브 보라입니다.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 중 엄선하여 진행된 금번 아카이브 작품 리스트를 공개합니다.아카이브 보라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역대 상영작 중 뛰어난 작품성과 탁월한 문제의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화제작을 엄선하여 영화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17회 아카이브 작품에는 예년보다 뛰어난 장편 영화가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단체는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문의) 02-583-3598 / archive@siwff.or.kr ▶ 영화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의 상세정보로 이동합니다. ▶ 전체 아카이브 작품 리스트는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정기총회 개최 보고 -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 일자 확정- 김선아 집행위원장 단독 체제의 출범- 이혜경 이사장, 명예집행위원장으로 힘 실어 지난 9월 30일 오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에서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는 올해 개최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업 성과와 결산을 보고하고, 내년에 개최할 제18회 영화제를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우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묵묵히 지켜온 이혜경 집행위원장과 새로 영입되어 젊은 활기를 불어넣은 김선아 공동집행위원장의 활약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혁신을 일궈낸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성과를 ..
연재 ⑥ 이행기의 네트워크, 아시아 여성영화제 네트워크의 전망 / 아낫 쉬퍼링 코헨(이스라엘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2013년 5월 25일(토) 국제학술대회* 연재순서1부: 영화 산업과 여성 영화 정책① 할리우드와 미국 독립영화 산업에서 여성 영화인의 현재 / 멜리사 실버스테인(아테네영화제 집행위원장, ‘우먼 앤 할리우드’ 창립자 및 편집장)② 스웨덴의 “성인지적 영화 정책” 사례 / 토베 토르비욘슨(스웨덴영화진흥기구 영화/사회원장)2부: 여성영화제의 문화정치학과 국제 네트워크③ 프로그래밍의 기술: 여성영화제의 실험, 과거와 현재 / 노르마 게바라(프랑스 끄레떼이유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④ F워드: 여성영화의 미래적 이슈에 대응하기 / 베티 쉬엘(독일 도르트문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⑤ 여성영화제의 문화정치를 재조정하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례 / 권은선(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 중부대학교 교수)⑥ 이행기의 네트워크,..
그녀들의 근황: 하반기 여성영화 개봉소식 및 수상소식 여성감독 개봉소식! 10월 22일 개봉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노덕 감독님의 는 이혼과 해고의 위기에 몰린 기자 '허무혁'이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특종을 터뜨리고, 뒤이어 일생일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만들어진 사실인 진실이 되어가는 과정을 장르적으로 완성도 있게 그려낸 수작이다. 2006년 제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소개된 노덕 감독님의 단편 또한 당시, 독특한 주제 및 장르 영화의 재미를 응축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오래도록 회자되었던 작품 10월 29일 개봉한 김동명 감독님의 은 많은 맥락과 참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의적인 영화이며, 여성주의 영화비평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논쟁적이고, 동시대 여성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구..
제22회 대만여성영화제 출장기 ‘그녀들의 말’을 듣는 시간 신입 프로그램팀장, 첫 해외 원정을 떠나다. 대만으로!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끈끈한 자매애로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대만여성영화제의 22번째 영화축제에 다녀왔다. 이번 제22회 대만여성영화제는 2015년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10일간 7개 섹션을 통해 26개국에서 온 83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09)의 개막작이었던 으로 친숙한 감독이기도 한 제니퍼 팡(Jennifer PHANG)의 저예산/독립 SF영화 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8편의 작품들이 대만여성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으로 초청되었다.대만여성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는 공식기자회견을 개막식 날 개최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영화제에 초청된 감독들 및 초청 관계자들 그리고 스폰서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인디플러스가 함께하는 아.트.시.네.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지난 8월부터 인디플러스와 함께 특별한 아트시네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원회원과 인디플러스 회원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던 상영작을 함께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안나 소피 하르트만 감독의 영화 , 9월에는 올 하반기 극장 개봉 예정작인 안나 무이라에르트 감독의 영화 , 10월에는 도리스 되리 감독의 영화를 상영, 후원회원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는 11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인디플러스가 함께하는 아트시네마는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산나 렌켄 감독의 영화 가 상영됩니다. 12월에는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 수상작 콜렉션으로 ..
리나 더넘, 넌 누구니? 현재 미국 내 가장 핫한 젊은 연출가/작가/배우인 리나 더넘은 미국 최대 케이블 채널 HBO에서 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어디서나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숨김 없이 밝히는 그녀가 재미있는 프로젝트 – “레니레터(Lennyletter)와 “이 시간의 여성들(Women Of The Hour)”를 시작했다. 레니레터(LennyLetter)는 한마디로 ‘뉴스레터’이다. 이 뉴스레터의 주제는 페미니즘, 스타일, 건강, 정치, 관계 때로는 추천할 만한 것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리나 더넘과 그녀의 절친한 친구 (이자 의 제작자)인 제니 코너가 이야기하고 싶을 것들을 담아낸다. 지난 7월에 첫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그 이후로 차근히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서 뉴스레터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