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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을 위한 가장 멋진 메세지 시놉시스: 밀레나와 친구들은 쇼핑몰에서 죽치면서 선물을 사주고, 자신들이 물건을 사고 나면 돈을 내주는 돈 많은 아저씨들을 만난다. 어람 후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녀 엘리샤가 전학 온다. 처음에 소외감을 느끼던 엘리샤는 곧 아이들과 어울리고 밀레나와 친해진다. 어느 덧 둘 사이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같은 시기 함께 노는 패거리 중 하나인 미차우도 엘리샤를 좋아하게 되면서, 밀레나와 미차우는 엘리샤를 사이에 둔 라이벌 관계가 된다. 쇼핑몰의 소녀들. 쇼핑몰에 소녀들이 있다... 영화를 보기 전, 영화의 제목만을 보았을 때 느낌이 이상했다. 지금까지 소녀라고 하면 생각해 왔던 하이디, 소공녀 등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소녀들이여서 이었을지도 모른다. 쇼핑몰의 소녀들, 밀레나와 엘리샤는 흔히 말하는 ..
아제미치댄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있고 또 그 원하는 것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제미치 댄스에선 불편한 몸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한소녀의 실화를 담고 있다.유키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 자신의 능력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했고 결국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성취하여 어머니와 기쁨을 나누게 된다. 아직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하고싶은 것이 있더라도 열정을 가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또 충분히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뭐든지 대충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흐름 때문인데 학벌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4월 13일 데일리 영상
친절한 사토상씨 ㅎㅎㅎㅎ 효진이와 함께 덜덜덜 사토상씨를 인터뷰하였어요. 하지만 편집장님과의 의사전달의 실수로 블로그에나마 올려용 ㅠ_ㅠ ㅋㅋㅋㅋ 여성 노동의 미래를 향한 물음 - 출연진 사토상 인터뷰- 여성들의 노동조건 변화와 그로 인한 가난, 그리고 그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함께 인식하고 고민하는 자리인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국제워크숍이 오는 12일 아트레온 14층 토즈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필리핀에 거주하는 가사 노동자,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위안부가 각자의 방식으로 삶에 투쟁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자세히 고찰해 보는 시간이었다. 의 출연진 사토상을 직접 만나 여성 노동의 현재 위치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어떤 경로를 통해서 경순 감독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4월 12일 데일리 영상
별이빛날때 별이 빛날때 (growing stars) 감독: 리사 시베(스위덴) *시놉시스 평범한 학생인 예나는 친한친구 수잔나, 누구보다도 서로를 챙기는 엄마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평범하다고 10대의 삶이 평화로운 것은 아니다. 울리처럼 인기가 많지도 않고 좋아하는 사케에겐 말도 한번 걸어보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에 엄마의 암이 점점 커져간다. 점점 아파지는 엄마때문에 질색하는 할머니집에 가서 살게된다. 보수적이고 잔소리 많은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는 예나는 점점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윗집에 사는 울리와 마주치고 둘은 점점 친해진다. 울리를 따라간 울리의 생일파티에서 사케와 가까워지고 점점 술과 담배와 가까워 진다. 울리와 친해질수록 수잔나와는 멀어지고 울리..
서울국제여성영화제 4월 11일 데일리 영상
배달의 기수, 만나고 왔어요^-^ 배달의 기수는요, 영화제 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영화제에 대한 정보와 특별한 공연을 제공하는 12회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깜짝 거리 공연단이에요. 방금도 거리에서 홍보를 하다가 온 그녀들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배달의 기수는 데일리지 배포는 물론 영화제의 잠재적인 관객들을 끌어모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더라구요. 분홍색의 예쁜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가 사람들의 시선을 팍팍 사로잡기! 사전에 배달의 기수들이 직접 만든 영화제 로고송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뒤 돌아보게 하기! 거기다 아기자기한 율동과 신나는 OX퀴즈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까지 선사하니 이정도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녀들에게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으니... 신촌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