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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IW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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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한다, 더 나아질 수 있기를 2탄_프로그램팀 우리는 고민한다, 더 나아질 수 있기를 2탄_프로그램팀 다가오는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관객분들이 가장 기대하시는 것은, 역시 '좋은 영화'겠지요. 그 좋은 영화를 위해 가장 애쓰는, 요즘 가장 바쁜 프로그램팀을 소개합니다. :) 프로그램팀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스탭들의 노력이 오롯이 관객분들께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Q. 프로그램팀에서 하고 계시는 기본 업무를 소개해주신다면요? 강바다 팀장: 프로그램팀은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프로그램(상영작품) 및 섹션을 결정하고 상영 초청을 진행하여 상영시간표를 계획하고, 35mm 필름 및 디지털 테이프를 수급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가 잘 상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팀입니다. 김지연 코디: 프..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_정기상영회&개봉작 소식 2014년, 2월의 반짝 소식 ◎ 2월 정기상영회 넷째주 목요일_보이지 않는 2월 넷째주 목요일 정기상영회에서는 미할 아비아드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전기독교도상 수상작으로, 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작품입니다. 방송국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싱글맘 니라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좌파활동가 릴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둘은 20년전 이스라엘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강간 사건의 피해자이다. 성폭력 생존자 여성들의 기억과 상처, 사회적 재현에 대한 차분하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이다. 강인한 표정의 두 여배우가 인상적이다. 일 시 : 2014년 2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홍대 무대륙상 영 작 : (90분/감독 미할 아비아드) ◎ 2월 시네마파티_여전히 ..
고민한다, 더 나아질 수 있기를 1탄_자원활동가 우리는 고민한다, 더 나아질 수 있기를 1탄_자원활동가 우피스 Volunteer가 달라졌다.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우피스만의 자원활동가 나는 파릇파릇(?)한 대학생 시절,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로 참여했었다. 목이 터져라 기념품을 팔았던 기억이 난다. (하하하)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어느 날, 영화제 준비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사무국의 스탭으로 합류, 자원활동가 담당자로 15회 영화제를 치렀다. 영화제가 끝나고 마무리 하면서 영화제를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의 마음 한켠에는 자원활동가들에게 미안함과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과연 자원활동가들은 무엇을 얻었을까? 그들에게 기억에 남는 영화제가 되었을까? 하는 질문에 자신이 없었다. 일회성에 그치는 관계, 형식적인 행사, 다른 영화제와 차별성 없는 운영규..
1월의 깜짝소식 2014년, 1월의 깜짝 소식 ◎ 후원회원을 위한 시네마파티_그리고 싶은 것 2014년 첫 시네마파티에서는 권효 감독의 이 상영됩니다. 당신이 모르는 위안부 이야기, 기억되지 않은 진실. 다큐 입니다. “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 자리에서 감동했었습니다. 꼭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동료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
포스터 AWARD 결과 발표! 역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AWARD 결과 발표! 11월 초부터 2주간, 인터넷을 통해 역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인기투표를 진행했습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는데요.^^1위와 2위, 3위에 대한 표차가 크지 않았고, 각기 포스터에 골고루 관심과 애정을 주셨습니다.모든 의견을 다 담지는 못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그럼 지금부터, 역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포스터 공동 1위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와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였습니다.여성의 무한하고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어 무엇보다 '여성영화제'라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주었기에 많은 표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포스터는 정정엽 작가님의 작품으로 ..
제16회 포스터에 바란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에 바란다! 11월 초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시기를 관객분들께 부탁드렸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에 ~~~를 바란다!"고 소중한 의견 주셨는데요.이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모아! 이 자리에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에 바란다! 1. 아, 이게 여성영화제다 싶은 포스터! "단순하면서도 영화제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포스터였으면 좋겠어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것보다는 여성영화제의 핵심을 딱! 드러낼 수 있고 사람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포스터였으면 좋겠네요." "여성영화제란 사실을 강조할 수 있는 포스터요 ㅎㅎㅎㅎ" "추상적인 그림보다는 메세지가 와닿았으..
2013년의 마지막 선물, 12월의 깜짝 소식 2013년의 마지막 선물, 12월의 깜짝 소식 ◎ 12월 후원회원을 위한 시네마파티_네 여자의 수다 12월 넷째주 목요일 시네마파티에서는 닝 잉 감독의 가 상영됩니다.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으로 중국사회에 대한 비판과 과감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니우니우는 자신의 친구로 추정되는 여자가 남편에게 보낸 외설스러운 이메일을 읽게 되고 그 친구가 누군지 밝혀내기로 결심한다. 춘절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친구 셋을 집으로 초대한 니우니우. 그녀의 집에 모인 네 명의 여성들은 거리낌 없는 행동으로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표현하고 과거 이념제일주의의 사회에서 보수적인 아버지와 수동적인 어머니로 인해 받은 상처를 이야기한다. 영화는 여성의 시선으로 과거 중국사회를 비판하고 여성 스스로 자신을 설명..
[참여안내] 함께보자, 노라노 떼관람! Untitled Document